퇴근하는 길에 오래간만에 후배와 전화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집이 용인이라 자동차가 없으면 출퇴근이 고생스럽습니다. 차를 운전하는 동안 전화통화를 하면 위험하다곤 하지만,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이런 저런 수다 떠는 것도 나름 즐거움이 있지요. 암튼 그 후배는 저에게 뭐가 그렇게 바빠서 1년에 한번도 얼굴을 볼 수가 없냐고, 그 흔한 Work & Life balance도 모르냐고 그러더군요.
'Work & Life balance'!! 그 의미 알고 있죠. 함께 일하는 동료들은 모두 잘 실천 했으면 합니다. 회사에서도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관련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저에게만은 좀 다른 잣대를 두고 있습니다. '균형(Balance)'이라는 단어가 사실 '균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전체가 무너지지 않도록 최소의 것을 관리해 나가는 차원이 아닐까 합니다. 저의 삶의 긴 여정 속에서 보면, 현재 지금은 'Work'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입되어야 하는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Life에서는 집중되고 농축된 시간을 만드는 것, 그게 핵심일 것이고요. 하루 중에 2시간 이상은 그런 시간을 꼭 갖도록 하지요.
좋은 꿈. 좋은 생각..
강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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