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영복님의 '감옥으로부터 사색'. 저에게는 세상을 어떻게 보면서 살아가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를 알려준 책입니다. 또한 글은 이렇게 써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해 준 책입니다. 편지 형식만큼 일상적 생활글이면서도 철저히 나래이션이 보장되는 구조는 없다고 봅니다. 신영복님의 '--습니다' 체의 독특한 겸손함과 진지함 그리고 한자어의 조합으로 한글 문장의 풍성한 의미를 만들어 내는 것이 신기합니다. 글을 읽다보면, 하나의 단편을 읽는 듯합니다.
2. 홍보팀장님..이분들과의 만남은 저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비즈니스 차원에서도 그렇고 저 개인의 성장이나 지식의 팽창을 위해서도 그렇습니다. 많이 만나서 그분들의 고민을 듣거나 직접적인 '주문'을 받기도 합니다. 때로는 상담하듯이 때로는 지시하듯이 말입니다.
3. 이분들은 조직이라는 울타리 안이라는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무시할 수 있는 조직의 홍보부서는, 홍보팀장님은 없을 겁니다. 이분들과 소통의 매체를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그런 생각에 수많은 기업, 조직의 홍보팀장께 편지를 띄우기로 했습니다.
4. 받으신 홍보팀장께서는 저에게도 편지 한장, 간단한 메모 한장 보내주세요. 특별한 내용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고 홍보를 업으로 평생 살 수 밖에 없는 사람들간의 연대. 그게 필요할 때입니다.
PS. 김 호 사장 선배(사장이라고만 하면 좀 딱딱하고 형님이라고 하기에도 그래도 이전 보스였는데, 그렇고 그래서 '사장 선배'로 우선 씁니다. 하하)가 운영하는 '더랩에이치' 회사 블로그에 가시면, 'Dear' 시리즈의 편지 글을 볼 수 있습니다. 호 사장은 기업의 사장, 대표에게 보내고 있답니다. 호 선배님은 기업 대표, 사장들의 '홍보 시선'에 눈을 맞춰 주시고 저는 필드에 있는 홍보팀장님들과 소통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홍보부서가 조직에서 대우받고 경영 전략 부서로 인식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