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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피자를 나눠 먹으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결론은 쉽고 간단하다. 최대한 많이 쪼개거나 피자 크기를 키우는 것이다. PR Market이라는 피자를 생각해본다. 피자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보다 어떻게 나눠 먹을 것인가가 중심에 있다. 동일한 서비스 상품을 제공하고 업무 프로세스나 스타일도 동일한 것으로 말이다. 생산성, 성장성의 문제에서 정말 자유로울 수 없다.
피자를 키운다. 어떻게 할 것인가? 다른 도우(피자 반죽)와 토픽이 추가되어야 한다. 새로운 서비스 상품, 새로운 업무 프로세스, 스타일이 요구된다. PR Market은 Buying market 인가, Selling market인가? 기존에 해오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의 서비스는 buying market에 있다. 그러나 Selling market이 존재한다. 공급해서 수요를 창출하는 시장이다. 기업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는 다양하고 솔루션을 원한다. 그런데 현실은?

 1) 문제가 다양한다는 것을 모른다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원래 그런거라 
    고 인식한다. 기업이건 PR 회사이건)
 2) 문제를 관리할 수 있는 과업으로 만들지도 못한다
 3) 과업을 해결할 솔류션을 찾지 못한다 (아니 찾으려고 하지 않는다)
 
3월 19일자 포스팅을 통해 새로운 PR Firm를 런칭한다고 했던 정용민 대표 파트너가 ‘Strategy Salad’ 홈페이지를 오픈하면서 본격적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한다고 한다. ‘Full crisis communication’ 서비스와 ‘Social Media’ 컨설팅이 핵심 서비스 상품이다. 정말 수요를 더욱 창출하고 좋은 Solution을 제공하는 Communication Firm이 되었으면 한다.

혁신적이며 PR Market를 확대시킬 시작이라 생각한다. 박수와 성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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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용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이사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해석과 빛을 발해 주시니 감사해요. 잘되어야 겠어요. 축하에 대한 보답으로라도... :) 땡큐.

    2009/04/06 23:23

대화의 시작은 '소개'이겠지요. '소개' 중에서도 생각하는 바를 말하는 것. 그것이 '관계'를 맺는데 더 중요할 겁니다. 소설가 이태준은 글쓰기를 '글로 말하기, 글로 지껄이기'라고 했다지요. 블로그로 말하고 지껄이고, 그럴까 합니다. 시작점, 기준점이 필요했답니다. 그동안 생각했던 점을 정리하면서 시작점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블로깅의 기준을 잡고자 합니다.

Thinking about Blog
시선은 커뮤니케이션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시선을 주는 것'은 관심의 표현이며 관심은 관계의 시작입니다. 그것이 신뢰로 가는 첫 걸음입니다. 시선은 '겉'을 보는 것이 아니라 '속'을 보는 것입니다. '보는 것'은 관찰이며 참여이며 동화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Blog는 시선과 같고 같아야 합니다. 맥루한은 "미디어가 메시지이다'라고 했듯이 이제 나의 블로그가 메시지가 됩니다. '나의 미디어= MEdia'의 탄생입니다. 웹 2.0이란 '플랫폼으로서의 웹'라고 정의합니다. 저는 이 단어의 기본적 의미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ME-dia들이 모여서 거대한 공간을 만들 것입니다. 여론이라는 말보다 공론이라는 단어가 더욱 어울리는 공간 말입니다. '합의된 여론'을 공론이라고 하지만, 그 의미를 소위 웹2.0 시대에 맞게 확장했으면 합니다. 블로그스피어에서의 '공론'은 'I'가 동의한 ME-dia의 의견이 공론이 될 수 있습니다. 나에게는 말입니다. '나의 공론'은 또 다른 '나'에 의해서 수정됩니다. 수많은 '나'로 인한 '자정'기능이 블로그스피어의 신뢰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것이 가능한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그것이 나를 변화시키고 사람을 변화시키고 조직을 그리고 세상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HS' ME-dia = 'iNsight'

제가 하는 일, 삶을 위한 기본적 경제 활동이지만, 그 이전에 '진정성'과 '윤리성'이 수반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삶 그 자체입니다. 커뮤니케이션 행위와 현상을 연구하고 자문하고 컨설팅하는 그 과정 속에는 '진정성'이 있어야 합니다. 'iNsight'라는 키워드이자 컨셉으로 나의 미디어(ME-dia)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블로그가 가지는 의미는 하나. 조직 내부를 바로보는 시선입니다. 둘.커뮤니케이션 현상의 속을 바라보는 시선이기도 합니다. 셋.조직의 홍보 기능을 담당하는 사람들에 대한 눈길이기도 하고요. 넷.일반 사람(대중), 이해관계자들의 눈길을 받는 시선이기도 합니다. 다섯. 나를 보는 시선입니다. 그 시선은 자기성찰이며 반성이며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iNsight 1. PR(Public Relations)
커뮤니케이션이 숨어있는 개념입니다. '공중의 관계'를 얻는 결과론적인 개념이기도 합니다. '과정적 개념'에 더 집중하려고 합니다. 변화(change)와 혁신(innovation)이라는 단어를 가져오고 싶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은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그 힘이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조직 그 외부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변화를 요구하는 'PR'를 해왔다면, 이제 조직이 외부 누군가의 시선을 받고 변하는 'PR'를 해야 합니다. 'Outbound PR' => 'Inbound PR' 입니다. 이제 기업,조직은 '우리의 perception'이 아니라 Stakeholder perception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조직의 미래를 생각해 볼 때, 그들의 신뢰를 잃는 것은 엄청난 재앙일 것입니다. 그 인식을 진단하고 분석하고 기준을 만들고 조직의 변화를 전략으로 유도해야 합니다. Vision 공유를 위해 어느 때보다 조직 내부의 커뮤니케이션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vision communication은 리더의 중요한 역할이기도 합니다. Leadership과 연계된 커뮤니케이션. 이것을 다루어야 할 공간이 바로 PR Sector입니다. Web2.0으로 인한 미디어 환경의 변화, 그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행태의 변화는 'Mass media' 중심적인 PR 활동 또는 PR 비즈니스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요구하는 듯 합니다. 그런데 본질적인 개념을 두고 보면, 새로운 접근은 아닙니다. PR의 기본 개념처럼 '쌍방향적' 커뮤니케이션 설득 활동이라고 한다면, 그 'Interactive' 가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공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개인'이 미디어가 되고 '개인'이 생산한 컨텐츠가 또 다른 '개인'에게 정보에서부터 의미로 다가서고 개인들이 쌓아놓은 컨텐츠가 '지식'이 되는 과정. 이것은 '사회 자본'의 해방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소수의 엘리트, 전문가, 매체를 소유한 거대 자본만이 만들어 냈던 '여론', 또는 '담론' 생산 행위, '글로 말하는'행위 등을 평범한 나와 같은 사람들도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iNsight 2. PR(Public Relations)' Essence
온라인 홍보, 디지털 홍보, 비즈니스 블로그 등 많은 '이야기'들이 '대화'되고 있습니다. 조직의 CEO가 블로그를 통해 경영방침이나 경영 활동, 개인적 관심 등을 불특정 다수, 그러나 나와 같은 일반 사람들과 대화를 시작하는 과정이 또 다른 'PR'활동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꼭 다시 생각해야 할 것은 '블로깅' 행위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결국 PR의 핵심 개념, 본질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저는 그 PR의 핵심 본질, 지켜 나가야 할 핵심 키워드는 역시 6가지라고 생각합니다 : 'Corporation-Leader-Vision-Employee-Trust-Stakeholder' !!
결국 PR은 이것들을 Managing하고 Coaching하는 행위입니다. 이제는 너무나 흔한 Keyword이지만, 하나 하나 따져보면, 어려운 개념들입니다. 사람들은 블로그를 하는 것이 신뢰를 얻고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도대체 그것의 구체적인 의미는 무엇입니까?  어느 정도가 좋은 수준입니까? 그 얻은 '신뢰'를 어떻게 측정할 것입니까? 조직은 모든 이해관계자와 동일한 수준의 신뢰를 얻어야 하는 것입니까? "신뢰를 얻는다", "신뢰를 구축한다"라는 단어를 흔히 사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신뢰는 끊임없이 움직이는 관념입니다. 신념과 믿음과도 다릅니다. 다만 변하지 않는 신뢰의 개념 중 하나는 "올바른 일을 하는 것(Doing the right things)"과 "우리가 하는 것에 대해서 말해주는 것(Communicate what you are doing)" 이 두 가지에 의해서 자라고 '숙성'하는 겁니다. 이렇듯 신뢰라는 키워드 하나만이라도 우리는 깊이 생각해야 할 점들이 참 많습니다.

iNsight 3. PR Evaluation=> PR Measurement=>PR Research
 
PR의 핵심 본질 6가지를 우리가 정교하게 다루어야 할 때입니다. 피상적으로 관념적으로 사용하는 일을 줄여 나가야 합니다. MECE 개념도 모르고 상황분석을 열심히 해 컨셉도출한 내용으로 홍보 실행하는 우리의 모습은 없는지 날카로운 시선을 가져봐야 합니다. 'Stakeholder와의 좋은 관계를 구축한다'라고 목표를 설정해 놓고 stakeholder가 구체적으로 어떤 주체인지, 무엇이 좋은 관계인지 등을 논리적으로 설명해내지 못하면 그 PR 실행은 Event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Logical communication skill'이 필요할 때입니다. 저는 'iNsight'를 통해 PR Research 영역에 깊은 시선을 두고자 합니다.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오류도 있었습니다. 때로는 지식을 부풀리는 경우도 있었고 과잉 해석도 있었습니다. 그러하기에 그것을 드러내놓고 많은 시선을 받고자 합니다. 또한 '블로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측정에도 새롭게 관심을 집중할 것입니다. Research에서 방법론은 매우 중요합니다. PR Sector에서 Desk research, contents analysis, In-depth interview, F.G.I, Survey, Q-method, 참여관찰 등의 지식이 어떤 가치를 부여하는지도 이야기 할 것입니다.
 
iNsight 4. Change & Innovation Communication 
종합적인 조직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구체화시키는 것에서부터 문제 해결 방안까지 만들어주는 일. 조직 구성원, 경영진의 인식에서부터 경영 전략까지 변화 시켜주는 일. 이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부족함이 많지만, 하나 둘 천천히 뚜벅뚜벅 밑그림을 그리고 색감을 입히고 있지요. PR 전문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앞으로 '할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Crisis management, reputation management, Internal communication (employee engagement), CSR, Blogging communication, Stakeholder management 등 모두가 결국은 조직 경영 활동,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변화를 부여하는 작업입니다. 'PR 컨설팅' 서비스가 제공하는 가치가 바로 이것입니다. 리더 인식의 변화, 리더십의 구체화, 회사와 조직 구성원간의 대화 방식 조율,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규정 그리고 이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대화 시도, 위기에 대비한 투명성과 정직에 대한 인식과 합리적 의사결정 그리고 이해관계자 기대와 요구에 맞는 조직활동의 전략적 변경 등이 'PR 컨설팅'이 관여해야 할 대상이고 결과물일 것입니다.


글이 길어졌군요. 생각이 많았나 봅니다. 이런 생각을 기준으로 시작할까 합니다. 이 지극히 작은 공간이 PR에 대해,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삶에 대해, 비즈니스에 대해 많은 시선들과 마주하고 대화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2008년 2월 10일 일요일 새벽 1시 40분. (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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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다시 시작하는 블로그 [ME-dia = iNsight]

    Tracked from 쥬니캡이 전하는 커뮤니케이션 소식 - DYC(Design Your Communications!)  삭제

    <P>강이사님은 에델만에 같이 근무하기 훨씬 전부터 업계 모임에서도 자주 만나면서 꼭 한번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하시는 형님입니다. 그 누구보다도 PR이라는 분야를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분야로서 거듭나게 하기 위해 고민이 많고, 형님의 접근법은 항시 저에게도 지적 자극을 해주고 있습니다.</P> <P>&nbsp;</P> <P>다만, 박사과정에 계셔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블로그 글이 좀 어렵다는거. 그게 하나 흠이라면 흠이죠. 그..

    2008/11/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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